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라스 아즈사 (문단 편집) ==== Vol.3 에덴조약 편 ==== [include(틀:블루 아카이브/메인스토리 별 주인공 파티, 군필여고생=시라스 아즈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블루아카이브 3부 아즈사.jpg|width=100%]]}}} || 메인스토리 3편 에덴조약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초장부터 [[방독면]]을 끼고 등장. 폭력행사 혐의로 정의실현부에 쫒기던 와중 교보재용 [[최루탄]] 창고를 점거한 채 1톤 분량의 최루탄과 [[IED]]를 터트리며 농성하다가 현행범으로 잡혔는데 결국 샬레의 선생에게 인도되어 보충수업부로 가게 된다.[* 나중에 [[이오치 마리]]가 찾아와 밝혀지기로는 [[이지메]]를 하던 학생들에게 지나가던 아즈사가 총으로 과격한 무력행사를 했는데, 이지메 가해자 중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정의실현부에 아즈사를 신고하면서 정의실현부가 아즈사를 체포하려 들자 이에 아즈사가 저항하면서 대형 무장난동이 벌어진 것이었다.] 세간에는 이 사건으로 '폭력만을 신봉하는 얼음마녀'라는 이명이 붙어 있었던 모양이다. 비록 1차 시험에선 낙제점을 받으며 별관에서 합숙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의외로 [[라틴어|고대어]]에 식견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 별관에 입소할 때부터 적들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며 온갖 폭발물을 준비하거나 밤에 혼자서 불침번을 서거나 군대식 샤워를 하는 등의 기행을 일삼으면서도 히후미가 모의 시험 포상으로 준비한 모모프렌즈 인형들에 첫 눈에 반해[* 하나코는 모모프렌즈를 처음 본다며 별다른 호응을 보이지 않았고 코하루는 기분 나쁘게 생겼다며 필요없다고 거절했으나, 아즈사는 그 전까지 보여주지 않던 매우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형에 대해 하나하나 물어봤다. 아무리 봐도 새처럼 생긴 페로로 박사 인형을 꿋꿋이 [[하마]]라고 부르는 건 덤.] 그럭저럭 보충수업부 합숙에 잘 따라가는데, [[미소노 미카]]가 거래를 제안하면서 선생이 분명히 학생들의 편임을 확인한뒤 거래를 제안한다. 그리고는 나기사가 찾던 배신자의 정체가 아즈사임을 폭로하고, 이때 아즈사가 불침번을 서던 와중에 [[조마에 사오리|정체모를 누군가]]와 접선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나 미카는 에덴조약을 둘러싼 상당히 복잡한 사정이 있으며 자신에게는 트리니티도 게헨나도 아닌 제3자의 입장이 필요하다며 선생에게 아즈사를 지켜달라는 [[나기사(블루 아카이브)|나기사]]와 정반대의 의뢰를 요청한다. [[미소노 미카]]의 말에 따르면 [[아리우스 분교]]와의 화해를 위해 자신이 아리우스에서 몰래 초빙한 학생이며, 나기사가 모르게 위장전입을 시켰기 때문에 완전히 미카의 월권행위로 입학한 셈이다. 미카가 아즈사를 입학시킨 이유는 아리우스가 학생의 본분도 잊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 몰리고도 자신들을 적대하는 것이 불쌍하다며 아리우스 학생이라도 트리니티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충분히 훌륭한 학생이 될 수 있고 그렇게 해서 아리우스가 적대행위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겠다는 것이었다. 미카의 말대로 아즈사는 점점 보충수업부를 자기 집으로 여기기 시작해 늦잠을 자거나 경계심을 풀면서 모모프렌즈 인형에 빠지는 등 평범한 학생처럼 감화되어가기 시작한다. 어느 비가 쏟아져 빨래가 젖고 전기도 끊긴 날, 하나코의 제안으로 진행된 수영복 토크 도중 자신은 모두의 기대를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include(틀: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G_CS_PV2_51.jpg|width=100%]]}}} || || '''[[전도서|[ruby(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ruby=Et omnia vanitas)]]] [[인간 찬가|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돼.]]''' || 그리고 실제로 [[아리우스 분교]]에서 먼저 심어둔 스파이이자 암살자로, 나기사의 '''헤일로를 파괴하기 위해''' 트리니티에 잠입했음을 고백한다. 거기다 앞서 사오리와 비밀리에 접선하면서 세이아의 헤일로를 파괴한 것도 아즈사라는 언급이 나온다. 즉, 아즈사는 이미 세이아를 살해한 전적이 있었고 이를 속죄하는 중이라는 것. 이번에는 반대로 에덴조약을 통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기사를 보호하기로 했고 밤마다 나갔던 것은 아리우스의 습격에 대비해서 IED와 클레이모어 등 각종 트랩을 준비하고 사오리와 접선한 것은 정기보고로 속이고 있었던 것이다. 즉, 이중스파이로서 오히려 아리우스를 배신했던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충수업부]] 역시 속일 필요가 있었기에 부적응자를 연기하고 있었으나, 보충수업부의 평범한 일상에 진심으로 감화되어 더욱 더 이런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보충수업부의 모두를 배신했다며 진심으로 사죄하지만, 선생은 따지고 보면 모든 원인은 상대를 믿지 않았던 것에 있다며 나기사나 미카나 서로를 충분히 믿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즈사를 용서한다. 하나코 역시 모든 것이 허무하다고 함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던 아즈사를 보고는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보충수업부의 존속을 지지하게 되었다. 이후 트리니티의 진짜 배신자가 [[미소노 미카]]임이 밝혀지고, 그녀가 아리우스를 끌어들이고 세이아 습격 역시 알선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헤일로 파괴는 정말로 사고였다고, 미카 자신은 살인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3장에서 밝혀지지만 미카는 세이아를 병원에 보내는 선으로 호스트에서 물러나게 하려 했다. 이를 전파받은 아리우스 학생은 '이런 일은 스쿼드가 전문'이란 조언을 하자 미카는 잘 하겠거니 하고 일을 아리우스에게 맡겼고, 아즈사는 세이아를 입원시키려던 원래 의도가 아닌 티파티에서 동조자가 아닌 나기사, 세이아의 살해를 목적으로 트리니티로 전입된 것이었다.] 결국 미카의 쿠데타는 실패하고 하나코에 의해 사실 '''세이아의 헤일로는 파괴되지 않았으며''' 부상만 입은 채로 외부에 숨어 요양 중이라고 밝혀진다. 즉, 아즈사는 세이아를 죽인 적이 없었으며 아리우스 측을 속이기 위해 살인자인 척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미카는 아즈사에게 아리우스를 배신했으니 "사오리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며 트리니티는 당신을 보호해 주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아리우스가 실제로 습격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오며 2장이 마무리된다. >[[유리조노 세이아|세이아]]: 그렇군요. 아리우스 학원은 그런 것을 가르치고 연구하나보네요. 헤일로를 부수는 방법을.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 >'''아즈사''': ⋯⋯응. 그야, 당연하잖아? 학원이란 그런 걸 가르치는 곳이니까. >---- > [[유리조노 세이아|세이아]]를 암살하기 위해 찾아갔을 당시 세이아와 나눈 대화. 3장 초반에는 세이아 습격 사건의 전말이 일부 밝혀지는데 정황대로 [[조마에 사오리|사오리]]의 명령을 받아 세이아를 암살하기 위해 보내졌다. 그러나 세이아를 죽이기 직전 문답을 주고받는데, 여기서 아즈사의 입을 통해 아리우스 분교는 언뜻 보기에는 불멸의 존재처럼 보이는 학생을 죽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것과 그 결과 헤일로를 파괴할 수 있는 진짜 살인용 무기까지 개발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나 세이아는 사실 아즈사가 자신을 암살하려는 것이 아니라 안고 있던 고민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온 것이 아니냐고 묻고 여기서 회상이 끊어진다. 또한 티파티의 사정청취에는 자신에게 세이아 암살 명령을 내린 것은 아리우스 스쿼드의 리더 [[조마에 사오리|사오리]]이며 세이아를 암살했다는 정황을 아리우스에 남기기 위해 방을 폭파시키고, 세이아를 구호기사단의 [[아오모리 미네|미네]]에게 맡겼다고 진술한다. 어찌됐든 아즈사가 나기사를 보호한 것은 명백하고 보충시험에도 합격했으므로 더 이상 토를 달 구석은 없었고 시스터후드의 보증 하에 위장전입이 아닌 정식으로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학생으로 편입된다. 이후 [[블루 아카이브/이벤트/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히후미와 함께 탱크를 훔치고 바다에 가는 등]]의 잠시 동안의 평온한 소동의 시간이 지나고 에덴조약 체결 당일, 아즈사는 [[보충수업부]] 멤버들과 뒷풀이 파티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조약 체결장인 통공의 고성당에 미사일이 날아들고 이를 본 아즈사는 사오리의 짓임을 직감하고는 급하게 어디론가로 뛰어나간다. 아수라장이 된 현장 속에서 사오리를 찾던 도중 사오리가 선생에게 총격을 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하여 달려든다.[* 작중 시기를 생각하면 에덴 조약 당일은 [[블루 아카이브/이벤트/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수영복 이벤트]] 이후의 시점인데, [[수즈사]]의 메모리얼 대사를 미루어 보아 선생의 도움으로 자신이 변화했고 그만큼 선생을 의지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만큼 선생의 부상은 아즈사로서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그래서 수즈사의 메모리얼을 본 유저들은 이 장면을 보고 [[isakusan|스토리 작가]]에게 악랄함을 느꼈다고 한다.(…)] >아즈사: 하아…하아…하아… >[[조마에 사오리|사오리]]: …그래, 기분이 어떠냐. 아즈사. >아즈사: 감히…감히…. >사오리: 내가 말한 대로지? 트리니티에도, <샬레>에도, 그 어디에도 네가 있을 곳은 없다. 당연하다. >우리같은 살인자를 받아줄 수 있을 곳이 이 세계에 있을 리가 없는데. >아즈사: 감히…선생님을… >사오리: 설령 그런게 있다 해도, [[허무주의|결국엔 헛되이 사라질 뿐이야.]] >그래, 바로 지금처럼. 모든 것이 헛되거늘, 어째서 발버둥치는 거지? 시라스 아즈사? >아즈사: [[조마에 사오리|사오리이이--------!!!]] >---- > [[조마에 사오리|사오리]]가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을 총으로 쏜 직후 아즈사가 현장에 도착하여 나눈 말 그럼에도 사오리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고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다음에는 그녀에게서 에덴조약이 아리우스에 의해 강탈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권한을 이용해 [[유스티나 성도회]]를 군세로서 차지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약의 주체인 그들을 해치워야겠지만 세이아의 임무도 탈주하고 깨끗한 곳에 남으려는 자신은 무리라는 매도 역시 듣는다. 그녀가 자신이 선물받았던 페로로 인형을 집어들고 난 직후, 정의실현부와 선도부의 공세가 시작된 틈을 타 급하게 후퇴한다. 이후 자신이 실력상으로 사오리에게 뒤떨어지는 것을 알지만 상황을 끝내려면 사오리를 죽여야 함[* 스쿼드의 구심점임은 물론이고 에덴 조약기구에 묶인 유스티나 성도들의 제어권을 사오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을 직감한 아즈사는 자신에게 청춘을 가르쳐준 히후미를 음어로 불러낸 뒤, 자신은 살인을 저지를 것이며 더 이상 히후미와 같은 삶을 살 수 없을 거란 것과 그동안 배워온 즐거움을 죽는 순간까지도 잊지 않겠다며 고마웠단 말을 전하고 작별을 고한다. >"……[[아지타니 히후미|히후미]]. 나를 친구로 여겨줘서 고마워. ><아즈사 쨩>이라고 불러줘서 고마워. >귀여운 인형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블루 아카이브/이벤트/여름 하늘의 위시리스트|같이 바다에 가서 좋았어.]] 즐거운 기억들이 생겨서 좋았어. >예쁜 것들을 보고, 모르는 것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 >보충수업부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 > >배운다는 건 정말 즐거운 거구나. 죽어도 잊지 않을 거야. >학생일 수 있어서 다행이야. >안녕. 히후미 [ruby(쨩, ruby=・)]."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BA_애니PV아즈사싸움.gif|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G_CS_PV2_53.jpg|width=100%]]}}} || 자신의 장기인 실내에서의 농성전을 펼치기 위해 아리우스 스쿼드가 고성당을 비운 3시간 동안 다양한 함정을 설치하고 스쿼드를 급습하지만, 아즈사를 키워온 게 사오리였기에 결국 사오리에게 제압당한다. 아즈사는 사오리에게 미사일이나 헤일로 파괴 폭탄 같은 본래 아리우스가 가졌을 리가 없는 수단들을 언제부터 얻어낸 거냐며 아리우스가 가져온 원한의 기원과 달리 자신들은 그저 원한을 배워온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사오리는 여전히 우정을 포기하지 못한 아즈사에게 약해빠졌다며 총을 쏴갈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G_CS_Trinity_13.jpg|width=100%]]}}} || 빈사 상태가 될 정도로 총에 맞고 그나마 아츠코가 나타나 사오리가 눈을 돌린 사이에 아즈사는 페로로 박사 인형을 놔두고 빠져나간다. 아즈사보다 한발 먼저 [[하카리 아츠코|빛]]에 홀린 벌레였던 사오리는 아즈사에게 히후미가 얼마나 무거운 의미인지 짐작하고 있었고, 언뜻 하찮아보이는 이런 인형을 아즈사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인형을 되찾기 위해 자기 발로 돌아올 거라고 판단했지만 인형에서 나는 불길한 소리에 배를 갈랐고, 그 안엔 자신이 세이아의 헤일로를 파괴하라며 아즈사에게 넘긴 헤일로 파괴용 폭탄이 심어져 있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G_CS_Trinity_14_1.jpg|width=100%]]}}} || 결국 사오리와 아츠코는 큰 폭발에 휘말리며 처음으로 선물받아 자신도 우정의 증표로 아끼던 페로로 박사 인형마저 살인을 위한 도구로 써 버린 아즈사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살인죄|선]]을 넘었음을 느끼고 길바닥에 앉아 좌절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인형은 합숙 때 히후미가 보충수업부 전원이 처음으로 시험에 합격했을 때 페로로 프렌즈 인형을 주기로 약속했는데, 여기에 낚여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선언한 아즈사가 히후미에게 골라 달라고 한 인형이다. 아즈사는 이 인형이 친구에게 처음으로 받은 선물이자 평생 소중히 여기려고 했던 물건이다. 어떻게 보면 해당 에피소드의 한국어판 제목대로 [[아리우스 분교|어둠]] 속에서 찾은 [[보충수업부|빛]]의 증표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로 살인이 일어났다면 사라졌을 유스티나 신도들이 여전히 움직이고 있음을 통해 아직 사오리가 죽지 않았음[* 폭탄을 발견한 순간 아츠코가 사오리를 감싸주었다. 심지어 아츠코도 원래대로라면 죽었겠지만 게마트리아의 보호를 받고 살아난 묘사가 있다. 이로 인해 아츠코가 중상을 입어 유스티나 성도회와의 계약이 약해져 반격의 찬스를 잡게 된다. 또한 아츠코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로 사오리가 극도로 분노하게 되었는데, 정작 사오리도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에게 중상을 입혀 아즈사의 분노를 유발했기 때문에 쌍방으로 주고받은 셈이다.][* 한편 사오리와 아츠코가 무사한 것에 대해 엉겁결에 다행이란 반응을 보였는데 이를 통해 사오리를 죽이겠단 각오를 다졌음에도 여전히 살인자가 되기 두려워하고 있으며 동고동락해 온 스쿼드에 대한 인연을 끊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4차 PV에서 밝혀진 바론 아츠코의 사망을 확인한 아즈사는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을 깨달은 아즈사는 어떻게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단신으로 아리우스 스쿼드와 유스티나 성도의 앞에 섰고 당연하게 패배하여 쓰러지지만 아즈사를 구해내겠다고 나선 히후미가 나타나 부축하고 그 뒤로 선생을 도우러 나선 트리니티, 게헨나, 아비도스 학생들을 보며 힘을 얻어 결국 1:1에서 선생의 도움으로 아리우스 스쿼드를 무력화하고[* 이때 인게임으로는 사오리가 절대로 아즈사를 이길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사오리의 공격은 간지러운 수준인 반면 아즈사에게는 하나코의 회복 - 아코의 버프 - 마리의 실드 - 마시로의 저격지원이 주기적으로 계속해서 들어오며, 코스트가 굉장히 빠르게 차오르는 데다 아즈사의 EX 한 번에 사오리의 체력이 200줄씩 깎여나간다.] 사오리를 쓰러트리지만 본인도 같이 쓰러진다. 이후 예로니무스가 나타나면서 스쿼드를 놓치게 된다. 사건이 끝나고 지금까지의 보충수업부는 해산되고 새 보충수업부가 다시 창설되지만 아즈사는 지난 보충수업 범위 외에는 공부하지 않았던 탓에 낙제가 돼서 다른 부원들과 함께 다시금 보충수업부에 돌아오게 된다. [[블루 아카이브/스토리#s-2.3.4|메인 스토리 Vol.3 4장]]에선 과거 아리우스에서 길러지던 당시 어른들의 명령[* [[베아트리체(블루 아카이브)|베아트리체]]가 장악하던 아리우스였던 만큼, 증오를 가르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에 따르지 않자 헤일로가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될 수준으로 두들겨맞았고 이걸 구해준 것이 사오리였던 점, 아츠코와 아즈사는 이런 명령에 반항하는 입장으로 심한 괴롭힘을 당했단 것이 언급됐다. 그런 존재였기에 사오리는 아직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히지도 않았을 무렵 미카가 화해를 언급할 때 적당한 학생으로 아즈사를 고려했던 것. 즉, 아즈사는 쿠데타를 위한 스파이가 아니라 정말로 '화해의 상징'이 될 예정이었던 것이다. 사오리마저도 그런 제안의 본심을 신뢰하지 못했고 아즈사가 자신보다 먼저 구원받은 것을 선뜻 납득하지 못했지만 내심 희망을 완전히 놓지 않고 있었기에 자신이 틀렸음을 깨달은 후 이 사실을 미카에게 밝혀주면서 서로 오해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아즈사는 티파티, 정의실현부, 시스터, 구호기사단이 선생과 미카를 구하러 갈 때 카타콤의 패턴을 알려주면서 이들의 진입을 도왔다. 또한 사오리는 자신들에게 아즈사가 끝내 마음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아즈사는 사쿠라코에게 아리우스 스쿼드는 가족이기에 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